오늘의 묵상
누군가를 열심히 칭찬할 때의 가장 진심 어린 모습은, 실제로 그를 닮는 "모방"입니다. 만약 우리가 하나님을 진심으로 기쁘시게 하려고 그를 닮고자 한다면, 하나님을 모방하는 것이 가장 정성이 많이 드는 방법일 것입니다. 아시겠지만, 하나님을 향한 사랑은 결코 마음이나 심령 속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다른 이를 향해 무언가를 하는 것, 즉 행동입니다. 요한은 요한1서 4장에서 우리가 행실과 말 모두를 통해 사랑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랑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이웃을 섬기기 위해 우리 자신—우리가 원하는 것, 우리의 권리, 우리의 욕망—을 포기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것이 세상, 결혼생활, 또는 가족을 바꿀 수 있는 사랑입니다.
내 기도
아빠 아버지, 저를 아버지의 아들을 희생 제물로 삼아서 죽게끔 만드신 것을 생각해보면... 아버지께서 얼마나 저를 사랑하셨는지 절대로 다 이해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기 위해 제 자신을 희생할 수 있도록 도우시옵소서. 이런 것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은 제 안에 없다는 것을 알기에, 부디 아버지의 사랑을 제 심령에 부으셔서 그 사랑을 이웃과 나누게 해 주시옵소서. 제 형제가 되시고 제 희생제물이 되신 예수님의 이름을 통해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