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있어서는 안될 곳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소름끼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머니의 태 속에 있을 때부터 죽는 순간까지도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께서 항상 함께 계셨다는 것을 발견하고 안심하게 됩니다. 그분은 저를 가르치시고 붙드십니다. 있어야 하는 곳에 있지 않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고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거기 같이 계십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분께 돌이켜서 회개하고 그의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분께 돌아오면 공급해주시는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그분께 돌아올 때 알 수 있게 됩니다.
내 기도
아버지, 저를 사랑하시고 개인적으로 저를 알아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단 하루라도 하나님 없이 살지 않게 될 것임을 확증해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슬픔을 홀로 겪지 않을 것임을 알고 위로를 받으니 감사드립니다. 더이상 전진할 힘이 없을 때에라도 저를 붙드시는 능력이 되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밤에 무슨 일이 벌어지든 상관없이 내일이 밝을 때에는 아버지와 함께 할 것이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