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와 도움을 간구하며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크게 기뻐하십니다! 특별히 우리가 그의 백성들과 천국을 세워나가려는 노력에 초점을 맞출 때에 더욱 그렇습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종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자신의 종으로 삼듯이 기도목록에 "해 주실 것들"을 잔뜩 적어놓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대신에 느헤미야의 마음은 하나님 백성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생각하며 활활 타오르고 있습니다. 느헤미야서의 나머지 부분은, 그의 자녀들이 그의 백성들과 그의 뜻에 마음과 열정을 모아서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께서 사랑하신다는 증언입니다.
내 기도
소중하시고 의로우신 아버지, 저를 아버지의 종으로 써 주시옵소서. 제 말들을 가지셔서 축복하고, 격려하고, 위로하는 도구가 되도록 해 주소서. 제 영향력을 가지셔서 고치시고 영감을 주는 도구로 사용하시옵소서. 제 시간을 가지셔서 아버지의 관심거리들로 채우시옵소서. 제가 행하는 일들로 얻는 영광과 존귀가 궁극적으로는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기 원합니다. 아버지의 은혜가 저를 구하셨으니 이제 저를 사용하셔서 그 은혜를 다른 이들과 나누도록 사용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