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겸손함이란,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을 깨닫는 것이며 동시에 그런 깨달음을 통해 타인을 섬기고 구해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삶처럼 겸손하게 산다면, 단순히 황금율 — (역주: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마 22:39) -만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됩니다. 즉, 우리자신을 대하는 것보다 다른 이들을 더 귀하게 대접해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결함이 있거나 하찮기 때문에 그들을 높이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고귀하시고 영광스러운 분이셨으나, 사람들을 구원하시려고 자신을 희생하실 때, 자신보다 타인들을 더 귀중히 여기셨습니다. 이것은 높은 기준이며 동시에 어려운 귀감입니다. 두려워 떠는 겁쟁이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궁극적으로는 영광스러워질 행동입니다. (힌트를 드리자면, 이후의 9-10절을 읽으면서, 믿는 자들에게 주실 큰 상급을 기억해보시기 바랍니다)
내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나를 당신의 자녀로 입양하여 주셔서 감사하고, 당신 앞에서 성스럽고 귀중하게 만들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를 도우셔서 당신께서 저를 보시듯 제 자신을 보게 해 주시고, 당신의 귀중한 자녀들 중 한명처럼 타인들이 당신의 영광을 보게 섬기도록 제게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