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미워함이란, 참으로 강력한 단어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을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악(evil)을 미워해야 합니다. 그 두가지를 지키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들입니다. 악이 존재하는 이유는 악한 자가 있기 때문이고, 그는 미움, 거짓말, 사망의 최고봉입니다. 악이 그 추악한 머리를 꼿꼿이 세울 때에, 용기를 내어 사탄과 그의 일에 저항합시다. 그런 과정에서, 그의 촉수에 붙들려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심지어 그들이 우리들을 원수같이 여길지라도 기도해 줍시다.
내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제 심령이 이 세상의 악으로 인해 아파했으면 좋겠습니다. 아버지의 뜻과 성품에 저항하는 것들에 대해 거룩한 혐오감을 주시옵소서. 하지만 아버지, 저를 은혜로 구원하셨듯이, 또 죄에 포로였던 것을 구하셨듯이, 악한 자의 품에 있는 자들을 돌보도록 제게 용기를 주시옵소서. 나의 구원자이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