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죄와 사망으로 인하여 망가지긴 했지만, 인간은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고 어머니의 태 속에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돌보심으로 빚어진 존재들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연약함과 실패와 맞닥뜨리는 것이 우리의 벅찬 현실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의 온전한 속성을 우리는 완전히 닮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죄를 짓습니다. 반역합니다. 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행하는 것이 우리라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뜻 속에 중요한 것들은 무시하면서도, 아무 것도 아닌 자잘한 일들에 간섭하곤 합니다. 우리의 언어로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을 상처주고 다치게 합니다. 이렇게 씁쓸하고 한계가 뻔하게 보이는 현실 속에서 누가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까? 예수님께서는 이런 악함에서 우리를 구하실 수 있으며 이웃과 하나님에 대해 복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를 다시 빚으실 수 있으시므로, 우리의 메시아이시며 주님으로 신뢰하는 그분께 찬양과 할렐루야를 올려드립니다.
내 기도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는 찬양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하십니다. 주님께 권능과 거룩함이 있으시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십니다. 주님의 자녀인 저희들을, 사랑하시며 관대하고 자비롭게 대하시고 용서하시며 상냥하게 대하시기로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방식처럼 그런 하나님이 되어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