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고린도 사람들은 스스로가 지혜롭고, 은사를 많이 받았고, 시험을 잘 견뎌낸다고 자랑했습니다. 하지만 교회가 얼마나 은사를 받았든, 얼마나 세상의 지혜로 가득하든, 얼마나 잘 견디든 상관없습니다. 만약 교회가 사소한 논쟁들과 당파싸움과 추한 다툼에 사로잡힌다면, 그들은 어린아이처럼 미성숙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알려지고 보여지는 장소가 아니라 사람의 약점들만 모여있는 또 하나의 모임만 될 뿐입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더욱 좋은 것을 위해 다시 지음 받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 것은,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10)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신 목적을 따라서 살아가도록 합시다!
내 기도
거룩하시고 의로우신 아버지, 저의 죄들, 특히 제가 무시하거나 보지 못하는 죄들을 깨닫도록 보여주십시오. 제가 제 연약함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를 축복하셔서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 저의 죄성과 연약함을 이기려 하오니 도와 주십시오. 또한 사랑하는 아버지! 저를 부드러운 손길로 겸손하게 하시고 제가 혹시 시기심에 사로잡히거나 싸움을 일으키거나, 당파를 짓거나 사소한 것에 신경을 쓴다면 그런 저를 회개로 이끌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