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주님이시다!"라는 말씀은, 우리의 삶의 주권을 그분의 뜻에 맡기고 그의 은혜를 신뢰하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은 주님이시다!" 라는 말은 모든 피조물들이 다 그분의 소유라는 것을 뜻합니다. 모든 천사들, 마귀들, 영혼들은 그분 아래에 있으며 그들이 존재하는 목적은 예수님을 높이고 섬기는 것입니다. 비록 마귀가 예수님을 높이고 섬기기를 거부하기로 선택하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마귀가 창조받은 목적이 바뀐다거나, 혹은 십자가 처형과 부활로 보여주신 예수님의 우월하심이 변한다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광대한 우주와 그 영광들이 모두 예수님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그의 영광을 선포하기 위해 지어진 것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알고 깨닫게 하시는 그분은 우리의 왕이시며,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십니다. 만약 우리의 삶이 그분의 손 안에 있고 우리의 마음을 그분의 뜻 아래 맡긴다면 그 어떤 사람이나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위하고 우리 안에서 이루실 궁극적 승리를 막을 수 없을 것입니다.
내 기도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예수 안에서 자신을 드러내셨으니 감사드립니다. 모든 권세를 이기셨으며 모든 존재들을 창조하셨으니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하나님께 속했으므로, 어떤 외력이나 어떤 피조물의 능력도 하나님께 속한 것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확신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모든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왕이신 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