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위엄과 희생의 두 측면을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가요? 이번 달 내내 우리들은 주님의 정체성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그분의 영광스럽고도 겸손하신 성품에 대해 우리들 자신이 깜짝 놀라고 기뻐하면서도 당혹스러워했으며 축복받았던 것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주요한 것은, 그분께서 완벽한 하늘과 흠있는 인류 사이에 평화를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이런 화해를 위해서 그는 갈보리 언덕 위의 나무 위에서 고문받으시고 자신의 피를 흘리는 끔찍한 대가를 치르셨습니다. 이것을 행하실 때에 자신 안에 하나님의 기쁨과 본성을 모두 지니시고 행동하셨습니다. 우리들의 죄 때문에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 사랑하시기에 그 일을 하셨습니다.
내 기도
오 아버지, 제 죄를 사하시기 위해서 그렇게 크신 희생을 당하셨으니 정말 죄송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참으로 크셔서 그 희생의 값을 기꺼이 치르시기로 하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제 죄 때문에 아버지와 저 사이에 생긴 큰 골짜기는 제가 다시 이을 수 없었지만, 아버지께서 다리를 놓아 주셨으니 찬양드립니다. 오늘 저로 인해 기뻐하셨으면 좋겠고, 제 삶을 큰 대가를 치르신 아버지의 은혜를 찬양하는 삶으로 봐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