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중보하기 위하여 또다른 사람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이 아무리 힘있고, 경건하고, 특별하다고 해도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완벽한 중보자를 이미 제공하셨음을 알고 하나님 앞에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단 한분, 그 중보자께서는 바로 교회의 머리이시며 우리를 위해 하나님 앞에 서계신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분의 이름을 그리스도 예수이시며 우리의 주님, 구원자이시며 형제이십니다.
내 기도
오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제가 자유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셨으니 찬양드립니다. 저 혼자의 능력으로는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어떤 힘이나 의로움도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의 은혜로 제 죄의 대속을 이루셨을 뿐 아니라 하나님과 저 사이의 중보자까지 주셨음을 압니다. 예수님, 제 죄값을 대신 치르시고, 저를 위해 중보하시며 변호하시기 위해 아버지의 옆에 계시니 감사드립니다. 제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기도를 할 때에 아버지께 알려주실 것이니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