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유다는 이런 경건한 (안식일) 준비기간에 예수님이 어디 계실지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그 동산에 계실 것이라는 것은 그에게는 비밀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를 배신하려고 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는 우리 대적에게 우리를 어디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하게 될까요? 우리가 기도할 때에 어디로 가서 기도할지 대적들이 알 수 없지 않을까요? 흥미로운 질문이지요! 우리의 대적들은, 기도하는 장소에 가야만 우리를 확실히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 기도
아버지, 소중한 기도 시간에 더 신실하게 아버지와 동참하지 않았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제가 바쁘고, 한눈팔고, 심지어는 무관심해서 아버지와의 기도시간을 지키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죄송합니다. (기도라는) 축복을 왜 훈련이라고 여기곤 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버지의 영께서 제 안에 불을 놓으셔서 기도의 은혜로 기쁘게 나아가도록 하시옵소서. 아버지의 임재와 돌보심만이 저를 붙드는 소망입니다. 제가 태만했을 때에도 항상 귀기울여 들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