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의 소망, 우리의 구원, 우리의 믿음의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은 사도들이 처음 설교하였고 초대 교회에서 믿는 이들을 통해 전수된 것과 동일한 복음입니다. 이 세상에 참으로 많은 혼란과 갈등의 생각들이 많지마는, 다시금 처음으로 돌아가서 예수님 안에서의 단순한 믿음과 그의 죽음, 장례, 부활에 대해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교회를 너무도 자주 분열시키고 교제를 망가뜨리는 생각들과 이슈들로부터 우리의 마음을 정돈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옛 찬송에 귀를 기울여봐야 할 것입니다. "빈손 들고 앞에가 십자가를 붙드네" (역주: Rock of Ages, cleft for me (만세반석 열리니) 찬송의 가사 일부분) 바로 오늘, 예수님의 이런 명료한 복음을 다시 기억하고 그곳에 우리의 삶을 다시 지어갑시다.
내 기도
전능하시고 존귀하신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제게 강력하게 나타난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에 대해서, 충분히 감사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불가능합니다. 제 소망의 근거와 제 삶의 반석이 되는 기초가 바로 아버지의 사랑하시는 아들의 복음이라는 것을 압니다. 너무나 간단하고, 영속하며, 확실한 것을 제게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