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별 거 아닌데요 뭘!" 믿는 신자라고 하면서 저속하고 부적절하며 상처주는 말을 합리화하는 이들이 내뱉는 핑계입니다. 하지만 제 친구가 오래전 고백하기를, "우리들이 일하는 사무실에서 도덕성이 추락하는 시작은 바로 우리의 말이 삐걱거릴 때부터입니다. 그 때에는 별거 아니라고 느끼게 되지만, 그 말이 이끄는 결과는 재앙 수준이 됩니다" 매일의 언어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종교는 공허하고 허무할 뿐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언어를 축복하고 격려하는데 사용하고, 저주, 비방, 험담을 하는데는 사용하지 말도록 합시다.
내 기도
거룩하시며 다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으신 하나님, 제가 쓰는 말들이 구원을 위하여 사용한 것이 아니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다른 이들을 상처입히기 위한 말들을 썼던 때를 용서해 주시고, 혹은 하나님과 제 삶을 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요구를 모욕했던 것들도 용서해 주시옵소서. 오늘 제가 쓰는 말들이 축복, 격려, 위로하는 말들이 되어서, 다른 이들이 저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도록 사용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