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이런 약속을 말한 것은, 그가 좋을 때나 어려울 때, 풍족할 때나 궁핍할 때 모두 주님의 은혜가 충분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을 강조한 직후였습니다. 이 약속의 핵심은 하나님의 공급하심뿐만 아니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충족시켜 주시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으로 충만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하나님의 임재로 축복을 받고, 또한 죽음 이후의 생명에 대한 확신을 받고자 사모할 때에, 우리가 참으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는 그분께 진실로 의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내 기도
오 하나님, 제게 공급하시는 멋진 방법들 모두와 제 삶 속에 은혜롭게 부어주시는 풍족함을 깨달을 수 있는 눈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제 시력은 근시안이고 좁은 시야를 갖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파노라마같이 넓은 하나님 은혜를 알아볼 수 있기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축복들 중에 아주 작은 부분을 알아볼 수 있는데, 바로 아낌없고 은혜롭고 충만하게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제가 깨닫지 못하는 다른 많은 것들로 축복하셨음을 압니다. 은혜롭게 저를 대해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