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군중의 마음을 사로잡으신 예수님께서는 레위(마태)라는 제자를 부르십니다. 이 부르심은 두가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첫째, 다른 종교지도자라면 절대로 고르지 않았을 사람을 부르신 것입니다. 로마제국을 옹호하며 세금을 징수하는 세리 신분이라는 것은, 예수님 시대의 유태인이라면 누구든지 전통과 신앙의 배반자/매국노라고 느꼈을 것입니다. 둘째, 세리 마태는 자신의 생계 수단과 재산을 버리고 그분을 따랐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복음을 만나야 할 사람들의 장부에서는 (쓸모가 없어서) 지워버릴만한 사람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며, 주님께 쓰임받지 못할 사람도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내 기도
모든 나라들의 아버지, 예수님에 대해 알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들을 당신께서 오늘 제 앞에 데려오실때, 그들을 알아보도록 도와주십시오. 제 구원자에 대해 언제, 그리고 어떻게 말할지 알 수 있는 지혜와 깨달음을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