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종교적인" 사람들의 눈에는 (죄의) 혐의가 있는 자들과 일부러 어울리셨고, 이로 인해 종종 비판을 받으셨습니다. 이런 행동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유명하려고, 괴상해 보이려고, 기괴하거나 진보적으로 보이려고 하셨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은 종노릇하는 자들을 풀어주시고, 잃어버린 자들을 찾으시고, 깨지고 상처입은 자들을 싸매 주시고, 죄인들을 갱생시키려고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임재하시는 교회라면, 이런 일들 이외의 것에 노력을 쏟아 부을 수 있을까요? 그러면서도 여전히 예수님의 교회라고 자처할 수 있을까요?
내 기도
아버지, 절 용서하십시오. 친숙한 교우관계 속에서 안정감만을 선택하고, 복잡하게 얽힐 수 있는 관계는 피하려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제 눈을 여셔서 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자들을 보게 해주십시오. 당신의 은혜로 그들을 이끄는데 저를 사용하시고 당신의 백성이 그들의 새로운 가족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