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으로 많은 자유 — 율법과 죄와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 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온 우주의 창조자이시며 모든 세대와 피조물들의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와서 그분과 서슴없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자유가 가장 위대한 자유라고 보입니다.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들이, 하나님의 세상에 우리들의 문제를 갖고 들어가도 그분께서 우리에게 귀 기울이시고 우리의 걱정들을 돌보신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경이롭습니다.
내 기도
전능하시며 가장 거룩하신 하나님, 주님의 은혜와 배려하시는 돌보심이 없다면 제 요청들은 무시되고 말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주님의 자녀이므로, 제가 요청하는 것들이 주님께도 중요하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제 기도들을 매일 들어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들을 돌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참지 못하는 것들에 인내하여 주시고 제가 좌절할 때에 부드럽게 대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아버지 하나님, 무엇보다도 제가 아무런 권리나 능력이 없던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주님이 계신 곳에 제 걱정들을 갖고 들어가더라도 주님께서 저를 환영해 주신다는 그 자유말입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