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인체를 입고 오신 하나님 - 요한복음 1:14절의 예수님에 대한 표현이며, 하나님의 최종적인 메시지이십니다. (히브리서 1:1-3) 물론 이 불가사의한 메시지는 우리가 그 깊이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입니다. 인간의 경험과 제한된 현실을 초월하는 것이지요. 당시에 예수님을 비판하던 자들은 예수님의 출신지역을 자신들이 알기 때문에 메시아가 될 수 없다며 도마위에 올려놓고 싶어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틀렸습니다. (그들이 알던대로) 나사렛 출신이 아니라, (성경의 예언대로) 베들레헴 출신인지는 몰랐던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우리가 더 잘 압니다. 또한 그들이 더욱 틀렸던 이유는, 예수님은 근본적으로는 베들레헴 출신이 아니라 "위로부터 오신" 분이시라는 겁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구원자, 그리스도, 주님이심을 제대로 이해하려 할때에 우리 상상력은 고갈되고 경이로움의 잔은 넘치게 됩니다.
내 기도
오 주님, 예수님의 영광에 대한 저의 제한된 시력을 용서하십시오. 제 마음에 능력 주셔서 당신의 능력, 은혜, 희생, 승리, 사랑 안에서 경이로움과 기쁨과 은혜와 활기와 영광과 두려움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제 마음을 다하고 제 목소리를 다하여 아버지와 그리스도께 모든 영광과 존귀가 있기를 선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제가 찬양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