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다른 누군가의 흠을 찾아내는 것은 참으로 쉬운 일입니다. 반면에 우리 자신의 흠을 찾는 것은 조금 더 어렵습니다. 다른 이들에게 어떻게 살라고 말해주기 전에, 우리 삶 자체의 결점과 죄악을 먼저 다루어야 한다고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십니다. 간단해 보이지요? 하지만 우리 모두는 그게 결코 간단하지 않음을 알고 있습니다.
내 기도
아버지, 제가 다른 이들을 심하게 다루고, 가혹하게 대하고, 판단을 서슴지 않았던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성령님의 일하심이 필요한 제 삶의 문제들이 (오히려) 제 자신에게 쌓여 있음을 압니다. 계속 이런 저런 핑계를 대게 만드는 반복적인 죄악들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부디 제 죄를 용서하시고 그것을 뛰어넘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