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하늘을 떠나시고 자신을 종의 신분으로 낮추셨는데, 그렇게 하심으로써 가장 나중 된 분이 처음이 되실 수 있었고, 섬기는 종이 가장 위대한 분이 되셨으며, 가장 작게 보였지만 결국 최고의 지위를 받게 될 수 있었습니다. 역사를 돌이켜볼때, 오만하고 폭력적이며 강한 권력을 가진 자들은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거절하기가 참 쉬웠던 것 같습니다 — 예수께서 죽으셨지만 그들 자신은 "스스로 너무나 중요한" 사람들이었기에 그런 구원자를 전혀 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겸손한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구원자이실 뿐만 아니라 정복자, 왕, 친구이시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내 기도
귀하신 종이시며 전능하신 왕이시여, 이 세상에 오셔서 엄청난 대가를 치르셔서 저희를 섬기셨으며, 저희가 주님과 함께 다스릴 수 있다는 소망을 보여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저말고도 다른 모든 무릎이 나의 주님 앞에 무릎 꿇을 그 날을 기다립니다. 분주하면서도 여러가지 매력들에 중독된 이 세상이 이미 잊어버린 이들을 축복하도록, 그날이 오기까지 저를 사용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나의 주 예수님을 보내주신 우리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제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