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사람인 우리들은 항상 삶의 "서열"을 정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예수님이 다스리시는 왕국에 진정 속하고 싶다면 매일 적용되는 그런 서열 따위는 쓰레기처럼 던져 버려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유아들이 예수님께 다가오는 것을 제자들이 막았을 때에 예수님은 실제로 매우 화를 내셨는데, 제자들 생각에는 "어린 것들이 감히 우리 주님의 시간과 에너지와 관심을 뺐으려" 한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자주 그러셨듯이, 이번에도 세상의 상식적 가치들을 뒤집어버리셨으며, 제자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라도 하고 싶다면 영유아들의 특성을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이라고 꾸짖으신 것입니다.
내 기도
아버지 하나님, 제게 아버지의 자녀라는 값진 것을 허락해 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나라를 위하여 살고자 하오니, 제 안에 경이감과 겸손과 두려움을 다시 일깨워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