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하나님은 자비로우십니다. 물론, 그 백성들의 지긋지긋한 불의와 반역에 대해 주님께서 격노하셨던 맹렬한 시기들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렬해서 정확히 기억나는 그런 시기들은 수백년에 한번정도로 그리 흔하지 않았음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요나의 행태에도 불구하고 니느웨에 그렇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백성들에게 연민을 보여주심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셨습니다. 죄인인 우리들을 부르셨기에 여러분과 저를 향한 그의 자비와 사랑을 증명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죄에 만족한 상태에서 변하지 않고 그대로 있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네, 주님은 우리를 회개로 이끄십니다. 하늘과 땅을 다스리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잠시 멈추시고 우리를 가까이 초청하셔서 그의 은혜를 알게 해주신다는 사실은 꿈인지 생시인지 분간이 안될만큼 황홀한 진리입니다. 바로 그 하나님께서 그런 자비를 우리 이웃들에게도 나누라고 부르십니다.
내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능력있으시지만 그만큼 부드러우시고 의로우시지만 또한 용서하시며, 거룩하시지만 또반 자비로우시니 감사드립니다. 다음의 성품을 갖출 수 있도록 저를 성숙시켜 주시옵소서. 자기 의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의롭기를 원합니다. 남을 괴롭히는 이가 되는 것이 아니라 강한 동정심을 갖고 싶습니다. 경건한 척하는 사람이 되지 않고 진실하며 자비롭기를 원합니다. 제게 주님의 영으로 채우시고 성장과 변화가 필요한 영역들에서 저를 부드럽게 빚어주시옵소서. 다른 이들이 주님의 반영을 저에게서 보게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