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사도 바울이 투옥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에베소의 성도들을 자신보다 더 걱정하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두기고를 자신 옆에 가까이 놓기 보다는 소아시아의 성도들을 축복하기 위해 그를 돌려보냈습니다. 어려움과 위험한 시기였지만 축복받기 보다는 축복해주기 원했습니다. 오늘날 우리에게 위대한 모범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들은 주변 환경의 사소한 불편함 때문에 너무 자주 화를 내고, 주변 사람들에게 좋지 못한 태도를 보이곤 합니다. 사도 바울의 모범을 통해 우리는 환경에 상관없이 다른 이들에게 축복을 주는 단계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됩니다.
내 기도
아버지, 제가 겪는 어려움들 때문에 제 태도가 망가지곤 하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제 개인적인 환경에 상관없이 다른 이들에게 축복이 되고 싶습니다. 제 자신과 상황에 너무 많이 집중하는 것을 아버지의 영을 통해 깨닫게 해주십시오. 아버지의 은혜로 제 마음을 넓히셔서 제가 겪는 불편함, 문제들, 역경들, 도전들을 오히려 사용하여 아버지의 은혜를 나누고 제시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