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어떤 것/어떤 사람의 가치를 중요하게 판단하는 근거가 무엇이신가요? 오늘의 잠언에서 도전하는 부분은, 그런 근거가 되는 우리 문화를 뒤집고, 세상을 거꾸로 보게끔 하는 것입니다. (지위가) 낮고 억압받는 사람들과 함께 겸손하게 어울리는 것은 하나님께 높이 평가받는 것입니다. 권력을 남용하며 오만한 사람은 그런 평가를 받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이 말씀만 주신 것이 아니라, 독생자이신 예수님을 보내셔서 그 말씀을 실천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사는 법을 배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실천하며 사는 삶으로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를 따르라!" (요한복음 13장 참조)
내 기도
아버지, 저는 약하고 유혹에 쓰러지기 쉽고 화려한 겉모습뿐인 현 세대 문화의 꾐에 빠지고, "유명 인사"가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에 내몰릴 때가 많음을 알고 있습니다. 권능이 있으시지만 겸손을 나타내셨고, 지위가 높으셨지만 버려지고 잊혀지고 거부당한 사람들과 함께 있으셨던 예수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시받고, 잊혀지고, 권리를 빼앗긴 사람들이 있는 이 세상에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사람>으로 저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