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간절한 기다림! 그런 기다림을 기뻐하고 사랑한다는 말은 모순어법같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통로를 지나오는 신부를 기다리는 신랑을 떠올려보십시오. 곧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부모를 상상해보십시오. 크리스마스 아침을 기다리는 아이를 생각해보십시오. 간절한 기다림! 부식되고 재난당하고 죽어갈 수 밖에 없는 피조물들이 그렇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들이 기다리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영광스럽고 승리를 얻게되어 변화되고 드러나는 것입니다. 요즘같은 시기와 우리들이 사는 이런 세상에서 정말로 기대되는 말씀입니다!
내 기도
오 주님, 만유를 창조하시고 모든 구원의 원천이신 분이시여! 눈물이 모두 마르게 되고 서서히 파괴될 수 밖에 없는 속박도 끝나게 될 그날을 기다립니다. 그리스도께서 돌아오실 때에 드러나게 될 영광에 제 마음을 집중하도록 도우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