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코리 텐 붐 여사(역주: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많은 유대인들의 탈출을 도운 이유로 수감되었음)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하나님, 벼룩들이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그녀가 투옥되었던 유대인 집단 수용소의 막사에 벼룩이 들끓어 독일 군인들이 다른 곳으로 피신해 있었으므로, 기회를 얻은 그녀는 박해받는 이들을 찾아가서 돌볼 수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보여주고 나눌 수 있었습니다. 가장 극심한 고난 가운데에서도, 인생의 목표가 안락함이 아니라 (단련된) 인격이라는 것을 아는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축복을 내리실 수 있습니다.
내 기도
능력의 하나님, 제게 어려움, 고통, 고난이 닥칠 때에 초조해하고 좌절해버리는 것을 고백합니다. 제게 더 큰 동정심과 제 귀에 더 잘 듣는 능력을 주셔서,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축복하게 해 주시옵소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려고 사탄이 쳐놓은 장애물을 뚫고 지나갈 때 겪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능력도 허락해 주시옵소서. 구원자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