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살아가다 보면 힘들 때가 찾아옵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주님께서 구원하신다는 믿음과 주님과의 관계가 시험을 받는 것이 바로 그 때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집이 경매 절차를 통해 남에게 넘어가거나, 장기간 심신을 쇠약하게 만들 질병에 걸렸다거나, 자녀가 죽게 되는 등의 큰 일들을 겪는 것과 예배 시간에 "내 영혼 평안해"라는 찬송을 부르는 것은 좀 많이 다르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지옥의 변두리쯤을 여행한다거나 전혀 빠져 나갈 수 없는 막다른 곳을 다닌다 해서 우리의 믿음도 휴업상태가 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을 절대로 던져 버리지 맙시다. 인내합시다! 한발을 다른 발보다 앞서 내딛게 될 때, 하나님께서 다른 발에도 힘을 보태어 주실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읍시다. 그 순간에 얼마나 힘들든지 상관없이, 절망 속으로 포기하지는 맙시다. 욥이나 예레미야처럼 하나님 앞에서 논쟁하거나 불평할 수는 있으나, 하나님을 놓아 버리지는 맙시다. (믿음을) 끝내버리지 마십시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을 위해 영광 속에 다시 오실 때가 멀지 않았습니다.
내 기도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어떤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 자비, 은혜, 평화, 구원에 대한 믿음을 던져버리기 직전이라는 것을 제가 깊이 알고 있습니다. 저를 사용하셔서 그들을 격려하도록 도우시옵소서. 사랑하는 아버지, 그들의 심령을 새롭게 하는데에, 아버지의 보내신 성령을 사용하시기를 간구합니다. 그들의 삶에 생기는 일들을 직접 간섭하셔서 변화시키시고, 그들에게 쉼을 주시며 은혜로우신 주의 임재하심을 알리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