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중독의 정의는 "하나님께 대한 영혼의 목마름을, 다른 종류의 만족함으로 해소하려는 것"이라고도 합니다. 시편 63편은 이 진리를 상기시켜 줍니다. 우리의 깊은 곳에는 하나님을 추구하려는 갈망이 있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에게서 멀지 않으시며 자신을 우리들에게 알리시려고 간절히 원하시기 때문입니다.(사도행전 17장 참조) 하지만, 하나님을 향한 우리 영혼의 목마름이 가장 클 때에 정작 하나님을 제일 마지막에 찾곤 합니다. 하나님을 진지하게 찾고 우리 영혼의 목마름을 그분 안에서 해소합시다.
내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를 향한 갈망으로 제 가슴을 채우시고, 제가 갈구하는 것이 아버지의 임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제 머리 속에도 가득하게 하시옵소서. 배고픔을 해결해 주지도 못하는 것들로 제 배고픔을 해결해보려고 종종 쫓아다녔던 것을 고백합니다. 모든 다른 종류의 만족함이라는 것은 결국 일시적이고 거짓된 것임을 인식하기로 오늘 굳게 다짐합니다. 제가 아버지의 임재와 은혜 아래 안식하는 그 날까지, 주님을 쫓아가며 또한 주님의 말씀과 주님의 영으로 알려주시는 주님의 뜻을 추구하기로 약속합니다. 나의 주 예수님의 능력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