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세상이 여러분의 모양을 빚어내지 못하게 하라>는 이 명령은 참 순종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오늘 말씀이 상기시켜 주는 것은, 우리의 "생각" 속이 가장 영적 전투가 치열한 곳이라는 것입니다. 엉성한 생각은 엉성할 뿐 아니라 위험한데, 하나님의 진리와 거룩한 가치들을 왜곡시키는 (세상의) 메시지를 끊임없이 받아들이게 되기 때문입니다. 세상처럼 행동하거나 세상에게 분노하는 것보다는, 사도바울이 말한 대로 우리의 마음과 행동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도록 합시다 — 모든 생각과 모든 말을 그리스도를 위해 사로잡아 복종시킵시다. 십일조는 우리 돈의 십분의 일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하곤 하지만, 더 필수적인 십일조는 하나님의 일들에만 오로지 마음을 쏟는 십분의 일의 시간을 드리는 것입니다!
내 기도
오 주님, 제 영혼을 자만심으로부터 지켜주시고, 제 마음을 냉담함으로부터 지키시고, 제 마음이 주님의 일들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하고 중요하지 못한 일들에 너무 많이 초점을 맞추지 않도록 해주시옵소서. 제 마음을 가르치셔서 나의 하늘 아버지의 사업이 무엇인지, 특히 제 생각의 세상 속에서 어떤 것이 아버지의 일인지를 알도록 하시옵소서! 아버지의 뜻을 알고 아버지의 뜻대로 살아가신 가장 위대한 모범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