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가 하기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다리는 법을 가르치시는데 그토록 관심이 많으신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어려울 때에 담대하고, 재난이 닥칠 때에 신실하게 버티는 것에는 순결하게 되는 그 어떤 과정들이 녹아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추구하는 것이 진정으로 주님을 위하는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새롭거나 쉬운 것을 찾는 것인지를 보시기 위해서 기다림의 시간을 주십니다.
내 기도
사랑하시는 아버지, 저를 참으로 많이 기다리셨던 것을 압니다 — 제가 믿음을 드러내보이기까지, 제 죄를 회개하고 돌이키기까지, 거룩함 속에서 성장하기까지, 기도로 주님께 나아오기까지, 더 성숙하게 행동하기까지, 제 돌봄을 되갚을 수 없는 이들에게 베풀기까지... 많이 기다리셨습니다. 앞으로는 주님께서 제 결정들에 대해 길을 내시기까지, 제 필요들을 채우시는 발걸음을 하시기까지, 제 외로움에 주님의 임재하심을 드러내실 때까지 제가 인내심있게 기다리도록 도우시옵소서. 제 온 마음을 다하여 진정으로 주님을 추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