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제외되었다. 거부당했다. 버려졌다. 유기되었다. 잊혀졌다. 밀쳐졌다. 선택받지 못했다. 나 자신이 쓸모없음을 느끼게 만드는 단어들입니다. 사탄은 죄로 가득한 우리 육체를 도구로 사용해서 이런 단어들로 우리 자신을 자책하게 만들 기회를 노립니다. 하지만 하나님 — 성경의 가장 위대한 두 단어중의 하나 — 께서는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하셔서 자신의 가족으로 우리를 입양시키시고 우리들에게 목적을 부여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우리는 가장 승리하는 팀 중의 팀으로 뽑힌 것입니다. 우리는 자비하심을 받았습니다! 은혜가 우리를 씻어주셨고 하나님의 사랑이 그분의 가족 안으로 우리를 입양시키셨습니다. 베드로는 비방당하고 박해받는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 혹은 "새로운 정체성을 가진 존재" 중에 하나로 선택하여 생각할 수 있음을 알려주었습니다. 감사하게도, 베드로의 말은 우리의 마음에도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저의 친구된 여러분들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여러분은 영원하며 정복하는 하나님 백성의 일부입니다 — 모세, 에스더, 바울, 막달라 마리아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죄와 실패의 권세를 뒤집어 버렸으며 여러분 안에서 성령의 능력을 통해 은혜를 부어주셨습니다. 그러니 오늘을 살아갈때에 "옛날엔 믿었었지"라며 과거를 살아가지 마시고, 오늘을 예수 안에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내 기도
오 자비로우신 아버지시며 모든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 저를 주님의 자녀로, 주님 백성의 일부로, 또한 저를 둘러싼 이 세상을 향한 목적을 위해 저를 새롭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아버지께서 저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 사탄의 말은 듣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주님의 말 속에서 제 정체성을 정의하고, 제 자신의 자책의 말들에는 의존하지 않도록 도우시옵소서. 예전의 제 모습에 묶여있지 않은 현재의 제 자신으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