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윽...! 저는 세금을 싫어합니다. 하지만 그런 세금 덕분에 여러 특권들과 복들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13장에서 말하길, (로마에도 있었던) 행정을 맡은 정부기관들은 하나님의 도구이며, 무정부상태, 혼돈, 무법천지의 상태를 제어하기 위함이라고 상기시켜 줍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저는 보통의 법률보다도 훨씬 더 엄격하게 자신을 조절하는 예수안에서의 믿음 덕분에 법률의 강제력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 나아가서 좋은 시민, 좋은 재정 관리자, 훌륭하고 존경받을 만한 이웃, 마땅히 받아야 할 칭찬을 아끼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할 책임이 있기도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런 책임을 '빚지고 있다'고 표현합니다)
내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저는 주님께 충성하기로 서약합니다. 주님만이 위엄있으신 주권자시며 왕이십니다.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 정부를 높여주라고 요구하시며, 제가 이렇게 좋은 땅에 거할 수 있도록 풍요롭게 축복하셨으며, 제게 엄청난 은혜를 아낌없이 부어주셨으니, 오늘 주님께 충성을 다하고, 제가 거주하는 나라의 시민권을 존중하고, 오늘 만나는 이들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살아가기로 다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