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의 친구이시며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원하시는 분량까지 아직 안 자라나셨다"는 것을 스스로 기억하시고, 여러분 주변의 이들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원하시는 정도가 안 되었다"고 해도 인내하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약하여 실패하는 것을 "참는" 과정에서, 또다른 이들이 여러분의 실패에 대해 더 참아주었고 여러분의 신실함에 대해 더욱 감사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될 겁니다. 물론 우리가 인내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유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대신에 다른 이들을 축복하기 위해서이며, 그리스도 안의 많은 형제 자매들이 단 한가닥의 믿음, 소망, 사랑으로 겨우 버티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절대로 그들이 떠나버리게 하거나 넘어지게 만들지는 말아야 합니다!
내 기도
상냥하신 목자시여, 힘겹게 버티면서 주님의 힘과 격려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제가 잘 참아내도록 인내심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알아보시는 것만큼 그들의 힘겨운 노력을 알아채지 못하였음을 용서해 주시옵소서. 주님의 거룩하심 안에서 그들을 온전하게 빚으실 때 주님께서 얼마나 인내하시는지 그들에게 알려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오 주님, 은혜 안에서 제 형제 자매 된 이들에게 축복이 되고 십습니다. 제 심령의 (인내하는) 부분을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