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배는 언제나 ~로 들어가는 것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 은혜로 들어가고, 감사함으로 들어가며,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들어가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특별한 방법인 것이 중요한 점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로 들어간다는 것이 예배의 기초가 될 수는 없습니다. 예배는 주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과 오래 참으시는 은혜가 그 기본입니다. 우리 전에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처럼, 하나님 앞에 우리가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제까지 있으셨고, 지금 계시고, 앞으로 계실 것에 대해 찬양하러 나아오는 것입니다. 그 앞에 들어와 예배드리러 나아온 것입니다. 우리가 이런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은, 모든 세대를 통하여 신실하셨던 하나님 덕분일 뿐입니다.
내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이스라엘의 전능하신 반석이시고 모든 세대가 신뢰했던 바로 그 하나님, 오직 한분 주님만이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의 오래 참으시는 은혜와 자비로 인해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뜻에 제 마음을 조율하고 싶어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제 삶의 가장 긴 기간을 주님의 임재 안에 있게 하고 싶기 때문에 주님을 찬양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