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과 함께 걷는 여정의 최종 목적지는, 예수께서 아버지 하나님을 아시는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친밀한 목자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핵심은: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관심을 끌고 조언을 주고자 노력하지만, 우리들이 그들의 음성 듣기를 거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려놓으셔서 자신의 사랑을 이미 보여주셨기에 예수님의 목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분은 삯꾼이 아니라, 선한 목자이십니다.
내 기도
거룩하신 아버지, 주님은 참으로 놀라우시고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관대하십니다. 저를 돌보시는 목자가 되라고 주님 자신의 아들을 친히 보내셨으니 깊은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제가 주님의 말씀을 통해 그 목자의 음성을 잘 들을 수 있게 하시옵소서. 영성 있는 친구들의 지혜로운 조언을 통해서도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도우시옵소서. 형제 자매들이 모였을 때에 불려지는 찬송가사를 통해서도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도우시옵소서. 제 양심에 일하시는 성령님을 통해서 그 목소리를 듣도록 도우시옵소서. 아버지, 저는 아버지만큼 그 아들이 선하시다는 것을 알기에, 주님의 아들을 제 목자와 주님으로 모시고 싶습니다! 나의 목자이시며 주님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