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사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여러가지의 서술적이거나 암시적인 이름들을 갖게 됩니다. 오늘 이 말씀에서만도 몇가지가 나오는지 확인해볼까요: 아이(영문본문에는 있음-역주), 아들, 예수, 위대하다, 더없이 높으신 분의 아들, 왕, 다윗의 자손, 이스라엘(야곱)의 지도자 등입니다. 사실 예수님에게는 어떤 위대한 명칭이나 묘사도 오히려 부족하지만, 스스로 유한한 인간이 되셔서 연약하다는 표현를 달게 받기로 선택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많은 이름과 묘사들이 있기에 시험과 축복이 중첩되는 삶 속에서 예수님을 우리 구원자로 발견하는데 도움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은 (연말뿐 아니라) 모든 계절에 변함없으신 구원자이십니다.
내 기도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아버지, 예수님에 대한 모든 서술과 그분이 받으신 이름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이런 말들은 그분의 본성의 넓이와 성품의 깊이를 헤아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제가 예수님께서 행하신 사역의 관점을 잘 찾으며, 악한 자가 드리우는 의심의 그림자를 통과할 때 예수님의 이름이나 서술들로 인해 힘을 얻도록 축복하시옵소서. 오 아버지, 제 자신의 집착과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예수님을 보게 하셔서, 그분이 다시 오실 때에 제가 그분을 알고, 그분도 저를 알도록 도우시옵소서. 나의 구원자 예수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