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예수님은 하나님의 메시지입니다. 그 메시지는 책에 들어있지 않았고, 환상으로 보여지거나, 산위에 올라간 몇몇 특정인들에게만 전달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메시지는 사람의 육체와 뼈와 피를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지가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 가운데 사셨습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을 겪으셨고, 그분의 발가락 사이에 이 땅의 더러운 것들이 묻었으며, 우리의 실망을 같이 느끼셨고, 우리의 유혹들에 맞서 싸우셨으며, 우리의 배반으로 아파하셨으며, 우리가 흘려야 할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 땅에 사셨던 하나님의 메시지는 진리보다도 더 큰 것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바로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를 죽음에서 구하신 것입니다.
내 기도
전능하신 하나님, 예언자들을 통해 과거에 말씀하셨음을 감사드립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은 이들을 통해 하나님의 성경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오늘날 죄를 깨닫게 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히 선포하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이런 진리를 하나님께 잘 듣기 원합니다. 하지만 아버지,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통해 가장 분명하고 가장 심오하며 이해하기 쉬운 메시지를 주셨으니 찬양드립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고, 저를 깨끗하게 하셨음을 알며, 하늘나라를 아버지와 함께 누릴 것을 압니다. 제 마음 속에서 솟아나오는 감사를 드리며, 제 삶 속 성품과 성격 속에서 감사함이 드러나보이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