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출생하신 것은 우연한 사고가 아니었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매우 오래전에 미리 이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심지어는 헤롯왕의 종교담당 신하들조차도 다윗 왕의 역사가 서려있는 오래된 도시에서 메시야가 태어날 것이라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약속된 메시야께서 사람의 모습으로 탄생하신 곳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시인, 목자의 도시였던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을 지키시며 그의 약속을 성취하신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부분입니다.
내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저는 계획을 세워도 완료하기 어려우며 약속을 지키기도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에 비하면 주님의 계획은 구약 성경의 긴 이야기 속에서 미리 예언되어 있으며 줄줄이 연결된다는 것이 제겐 참으로 놀랍기만 합니다. 제 영혼이 어두웠을 때, 가장 적절한 시기에 주님의 약속을 성취하시고 저를 구원하셨던 기억을 주님의 성령께서 다시 생각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제가 신실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인내심을 주시고, 주님의 구원이 온전히 드러날 때까지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