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성탄을 축하하는 노래중에 "묵은 해는 빨리 가고..."라는 가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은 새롭게 되고 신선하고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고후 4:17 참조). 천국의 백성들은 성령의 능력과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태어나고 새로와진 사람들입니다. (요한복음 3:3-7; 디도서 3:3-7; 요한복음 1:11) 올해를 돌아보면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었고, 성취하였지만 실패한 일도 있었고, 성공하기도 했지만 실망하기도 했을테지만, 그랬던 한 해는 떠나보내고 천국백성답게 새해를 맞이하기로 합시다. 하나님의 자비는 아침마다 새로우며 우리 안에 계시는 성령님으로 인해 매일 우리 삶이 새로와질 수 있습니다. 네, 우리는 거듭났습니다. 하지만 매일 해가 뜰때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의 소망에 다시 불을 붙이시고, 주 예수님을 신뢰하는 우리를 성령께서 새롭게 만드시므로, 신선하고 새롭게 살아갈 기회를 매번 갖게 되는 것입니다.
내 기도
하늘 아버지, 아버지는 거룩하시고 의로우십니다. 아버지의 은혜와 성령님의 권능의 임재 없이는, 제 스스로 거룩하고 의로워지려고 아무리 열심히 노력한다해도 실패했던 것을 고백합니다. 아버지의 용서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를 새롭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제가 새해의 문턱에 서 있으니, 제 연약함과 항상 붙어다니는 죄들을 뛰어넘는 힘을 주시옵소서. 제 주변의 세상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의 사역을 볼 수 있는 눈을 열어주시고 아버지의 은혜의 사역에 저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아버지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 나의 왕을 온전히 위하며 살 수 있는 열정의 불을 붙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