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우리가 올려드리는 찬양은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 또는 모든 것들 입장에서는 별 상관이 없지만, 우리 자신과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들과, 하나님께는 예외입니다. 그런데 너무도 방대한 이 우주는 느헤미야가 상상했던 것보다 엄청나게 더 큽니다. 그 속에서 우리들의 작은 음성과 찬양 소리가 들리기는 할까요? 사실 수십억개 이상의 별들과 거대한 바다의 셀 수 없는 피조물들이 우리 창조주이신 주님께 모두 찬양을 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들과 모든 하늘의 존재들에게 경배를 받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그분께 찬양을 올린다 한들, 무슨 변화가 있을까요? 솔직히 말하자면, 이 큰 우주에게는 별 상관이 없겠지요. 하지만 우리 자신에게는 상관이 있습니다! 또한 우리 주님께는 우리의 찬양이 굉장히 중요한데, 우리들의 아버지 하나님이 되기 원하시며 그분과의 관계를 맺기 위해서 우리를 이끄시고 싶어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내 기도
거룩하시고 놀라우신 하나님, 당신만이 주님이십니다 — 모든 피조물들과 모든 생명들의 주님이십니다.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이 주님을 찬송합니다. 주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들에서 주님의 창의적이고 천재적인 능력과 사랑 넘치는 친절함이 선포되고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 피조물들의 합창 소리와 천사들의 목소리들과 제 이전에 살았던 많은 이들의 찬양 위에, 제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찬양도 같이 올려드리고 싶습니다. 주님은 진실로 찬양 받기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주님께 제 말과 노래와, 마음과, 삶을 기쁘게 바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